지난 6월 22일 경주에 위치한 월성4호기에서 사용후핵연료 저장수가 누출된 사고가 발생했다. 한수원은 열교환기 손상으로 누출이 ...
더불어민주당 임미애은 25일 원전월성 사용후핵연료 저장수 누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이날 "지난 6월 22일 경주에 위치한 월성4호기에서 사용후핵연료 저장수가 누출된 사고가 발생했다. 한수원은 열교환기 손상으로 누출이 발생했으며 약 2.3t의 저장수가 바다로 흘러간 것으로 추정했다. 덧붙여 누출량을 토대로 방사선영향평가를 한 결과 유효 선량을 연간 0.000000555mSv, 즉 일반인 선량한도 1mSv/연 대비 0.00005% 수준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한수원의 발표에도 시민들은 불안을 느끼고 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원디어푸드 더반찬&, 온라인 ‘산지직송’ 서비스 시작한다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산지직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산지직송은 농수산물, 과일 등 신선식품을 산지에서 중간 유통 단계 없이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다. 동원디어푸드는 산지 직거래를 통해 농가의 판로 개척, 수익 증진을 돕는 ‘지역상생’의 의미도 지닌다고 설명했다.산지직송 서비스를 통해 우선 선보이는 신선식품은 ▲안면도 참소라 ▲성주 참외 ▲초당 옥수수 ▲신비 복숭아 등 50여 개 상품이다. 더반찬&은 전문 상품기획자가 강원도, 안면도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도시개발공사ㆍ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 추진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성준 의원, 여름철 수변공원 등 '뱀물림방지법' 발의
여름철 수변 공원 등에서 출몰하는 야생 뱀에게 물리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뱀물림방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진성준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이런 내용의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다중 거주·이용시설에 출몰한 뱀 등 야생동물을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포획해 방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은 뱀과 같은 야생동물의 포획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고 '인체에 급박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포획을 허용하고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은행, 위드콘서트(WithConcert) 개최
신한은행이 2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 6인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 기억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위드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멘토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공연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자 2013년부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70여회의 크고 작은 ‘위드콘서트’를 개최해 왔다.이번 ‘위드콘서트, 기억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기소중지 크게 늘어...10년 만에 최대
피의자의 소재 불명 등을 이유로 수사가 중단되는 기소중지 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제주경찰청에 확인한 결과 지난해 제주지역 기소중지 발생 건수는 1130건으로 전년 743건보다 387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2013년 기소중지 사례 1139건이 발생한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기소중지 사례 범죄 유형을 살펴보면 사기와 횡령이 647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이어 특별법 위반 사례 196건, 폭력 79건, 기타 형법 70건, 절도 59건 등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지난해 제주에서 검거된 기소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선물받은 말 한 마리에서 시작된 영웅 이야기
헌마공신 김만일은 만여 필의 양마를 길러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임진왜란·정유재란·정묘호란으로 이어지는 국가적 위기에서 김만일은 나라에 필요한 말들을 바침으로써 헌마공신의 작호를 얻었다. ▲이원조 목사의 탐라지초본과 김석익의 심재집다음은 1841년부터 2년간 제주목사를 역임한 이원조의 ‘탐라지초본’에 기록된 대목이다. ‘정의현 사람 김만일이 한라산 숲속에서 수말 한 필을 얻었다. 하루는 그 말을 잃어버렸는데, 여러 달이 지난 뒤 암말 10여 필을 거느리고 돌아왔다. 해마다 새끼를 낳아 3, 4년 사이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명근 화성시장, 유가족 취업부터 지원까지 협력
정명근 화성시장이 1일 오전 시청에서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상공회의소 상임의원단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피해자 유가족 지원과 빠른 일상 회복 방안을 논의하고 서로 돕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간담회는 화성시상공회의소 상임의원단의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추모분향소 조문과 함께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달 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갖는 간담회다.간담회 자리에서 정명근 시장은 “사고가 발생한지 1주일이 되는 시점에 상공회의소에서 시청을 다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유가족들이 다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비맥주 카스, ‘치카치카(치킨X카스)’ 캠페인 전개
오비맥주 카스가 ‘치카치카 캠페인’을 7월부터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캠페인을 기념해 대구에서 진행되는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공식 맥주 파트너로 참가한다.치카치카라는 이름은 ‘치맥엔카스’라는 슬로건을 의성어로 표현한 것이다. 카스는 치킨과 함께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카스는 3일부터 7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시민 광장에서 열리는 대구 치맥페스티벌에서 ‘치카치카’를 테마로 부스를 운영한다. 치맥페스티벌은 매년 100만 명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침수, 토사, 낙석…경기지역 비 피해 55건
경기지역 10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주택 침수 등 비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수량은 이천 89.5㎜, 여주 86㎜, 광주 73.5㎜, 양평 67㎜, 용인 66.5㎜, 평택 65㎜ 등 경기지역에서 평균 55.1㎜를 기록했다.이로 인해 경기소방은 배수지원 1건, 안전조치 54건 등 총 55건에 대한 소방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오전 11시27분쯤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반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