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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은 원자력발전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거주 지역에 원전이 건설될 경우에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27일 발표한 ‘2025년 1차 에너지 국민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87.0%가 ‘원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난해 4분기보다 6.2%p 상승한 수치로, 재단이 2023년 조사를 재개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내 원전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75.5%가 ‘안전하다’고 평가했으며, 방사성폐기물 관리 안전성에도 71.2%가 동의했다. 원전 계속운전에는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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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환 영남사이버대 총장, 인구문제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영남사이버대학교는 임승환 총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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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물병원 95개소 운영실태 지도점검
제주시는 관내 동물병원 9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6일까지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항목 확대와 관련한 진료비용 게시 방법 및 내용 등을 지도하고, 신속한 제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 중대 진료 설명·동의 이행, ▲처방전 적정 발급 여부,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 및 과대 광고 행위 여부 등이며, 방사선 안전관리, 의약품 관리, 병원 내 위생실태 점검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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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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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제1회 롯데배 농아인야구대회 개최
롯데장학재단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했다.롯데장학재단이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과 협력해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기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진행됐다.롯데장학재단은 이번 대회에 약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회 전반의 운영을 지원했다.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에는 고양 엔젤스, 대구 호크아이즈, 부산 농스포츠, 전북 데프다이노스, 청주 드래곤이어즈, 충남 대전 피닉스, 충주성심학교, 국립서울농학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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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세무사회, 산불피해 지원 성금 500만원 전달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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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 성금 전달
강원특별자치도는 28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86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위원 440여 명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의 생계 지원과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범국민추진협의회를 대표해 정준화시군번영회연합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7명,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온정의 메시지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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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함지산 산불, 급속 확산에 주민 1200여 명 대피 ‘혼란’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안내된 대피소로 피신했다. 하루 사이 산불을 피해 집을 떠난 주민만 1200여 명이다.28일 대피소로 지정된 팔달초등학교에는 주민 약 120명이 모였다. 집 앞까지 소방차가 진입한 상황을 목격한 한 주민은 전기와 가스가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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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 5월부터 모바일 체납안내문 발송
경산시는 오는 5월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을 활용한「모바일 체납안내문」 발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디지털 정부 구현 흐름에 발맞춰 납세자 편의를 높이고, 효율적인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다. 개인 체납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카카오톡 체납안내문」을 전송받아 본인 인증 후 체납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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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국제 2인무 페스티벌’ 5월 7일 개막!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내는 움직임의 예술, ‘제15회 국제 2인무 페스티벌’이 오는 5월 7일부터 6월 1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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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연기를 기다리며… 새 교황 선출 콘클라베 5월 7일 시작
교황청은 28일 차기 교황을 선출할 콘클라베를 5월 7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이날 열린 추기경단 비공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180명 이상의 추기경이 참석해 교황 선출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콘클라베는 전통적으로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리며, 이번에는 만 80세 미만 추기경 135명이 참여한다. 투표는 익명으로 진행되며,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반복된다. 첫날은 1회, 이후 오전·오후 두 차례씩 투표가 이뤄진다.투표 결과에 따라 흰 연기(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