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중국학술원은 한국유라시아학회, 코리아컨센서스연구원, 한신대 유라시아연구소, 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세종대 집현관에서 ‘글로벌 사우스와 유라시아’를 주제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다.글로벌 사우스는 남반구 및 북반구 저위도에 위치한 개도국을 지칭하는 말로 인도, 동남아시아, 남미 국가 등을 비롯한 약 120여개의 국가로 분류된다. 최근 미·중 간 전략 경쟁 격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세계질서 재편의 주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이번 학술회의는 글로벌 사우스의 부

한국철도공사는 중국국가철로그룹유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럽과 중앙아시아로 가는 수출 화물을 대륙철도로 연계 수송하는 ‘국제철도협력기구 기반 국제복합운송 사업’의 첫 발을 뗐다고 어제 밝혔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난 25일 베이징에 있는 중국국가철로그룹유한공사 본사에서 유진방 회장과 만나 유라시아 화물운송 협력 강화 등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앞으로 양국 철도의 발전을 위해 한국에서 중국을 거쳐 중앙아시아, 유럽으로 가는 철

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와 중국연구소는 한국유라시아학회, 코리아컨센서스연구원, 한신대 유라시아연구소, 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6월 21일 ‘글로벌 사우스와 유라시아’를 주제로 세종대 집현관 303호에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다.글로벌 사우스는 주요 선진국을 뜻하는 글로벌 노스와 대비하여 남반구 및 북반구 저위도에 위치한 개도국을 지칭하는 용어로서 인도, 동남아시아, 남미국가 등을 비롯한 약 120여개의 국가로 분류된다. 최근 미중 전략 경쟁 격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유라시아 대륙의 문둥이박쥐가 포유류 최초로 '성기를 삽입하지 않는 짝짓기'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4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문둥이박쥐는 수컷이 몸길이의 약 22%에 달하는 상당히 큰 성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암컷의 성기보다 길이와 너비가 약 7배나 더 큰 것.진화생물학자 니콜라스 파젤이 이끄는 스위스 로잔대 연구팀은 박쥐가 포유류에서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최대 12시간 동안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네덜란드와 우크라이

경남도는 도내 주력 산업인 기계·부품 분야의 유라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2024 튀르키예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158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경남도내 기계·부품 분야 중소기업 6개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수출상담 77건, 계약 기대 58건을 달성했다.특히 참가 기업 중 ㈜이플로우는 수소 모빌리티 관련 108만 달러

세계시장 내 각 분야에서 중국의 성장세가 매섭다.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순위에서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일본, 2위는 유럽이었으며 한국은 5위로 나타났다고 지난 13일 블룸버그가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나믹스의 자료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중국 자동차업체의 판매량이 미국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판도가 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 분석했다.특히 중국 자동차 점유율은 중동과 유라시아, 아프리카 전역에서 크게 올랐다. 상하이자

털매머드는 약 1만4000~1만년 전 대부분 멸종했지만, 일부는 북극해의 랑겔 섬에서 약 4000년 전까지 살아남았다. 그런데 최근 기존 학설을 뒤집고 이 섬의 매머드가 유전적 다양성 부족으로 서서히 멸종한 것이 아닌,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갑작스럽게 멸종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털매머드는 약 30만~1만년 전까지 유럽과 아시아, 북미 평원에 서식했으나 온난화로 인해 북방 지역의 얼음이 녹으면서 서식지가 축소됐다. 이로 인해 유라시아 대륙의 매머드는 약 1

전위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조망하는 전시가 기획되어 주목되고 있다. 6월 20일부터 진행되는 성백 작가의 개인전 ‘Messenger on the road’가 그 전시이다.작가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유라시아 횡단을 통해 제작한 탁본 작업과 2021년 세이브 미얀마 이후 던지기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탁본은 먹이 묻은 솜뭉치를 수백 수천 번 두드리는 과정을 통해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던지기 퍼포먼스 또한 붉은 물감이 묻어 있는 공을 수차례 던져 의도하지 않은 자국을 남기고, 그렇게 남겨진 붉은 점들을 연결하여 매화나무를 그려 낸다

러시아가 북한과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이 한반도에서 전쟁이 재발할 우려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다.26일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러시아와 북한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은 동북아시아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이 조약은 불가침 안보 원칙에 따라 역내 세력 균형을 유지하고 핵무기 사용을 포함한 한반도 전쟁 재발 위험을 줄인다"라며 "새로운 유라시아 안보 체제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유라시아 시장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지난 20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K-소비재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50여 개 우수 기업과 유라시아 구매자 6개 사 8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출상담회에서는 문경오미자밸리영농조합법인 100만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