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이 내달 1일 열리는 가운데 회담 테이블에 오를 의제로 의정갈등·채상병특검·25만원법이 쟁점이 되고 있다. 한 대표와 이 대표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여야 대표 회담을 열기로 했다. 정치권의 관심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대 화두로 떠오른 의료 공백 사태를 양당 대표가
'2026년도 의대정원 유예안' 등 의정갈등 해법을 여야 대표 회담 의제로 올릴 것인지를 두고 여야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 어떻...
나경원 의원이 의료대란 상황을 두고 " 갈등을 해소하지 못한 책임자들은 물러나야 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의료인 불법 이탈...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양당의 민생 공통 공약을 함께 추진할 협의 기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여야 갈등의 내관인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서는 합...
지난 30일 국민의힘 연찬회에서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정갈등 "6개월만 버티면 우리가 이긴다"는 취지의 발언이 논란에 일자 교육부가 "의료계가 아닌 힘든 상황을 이겨낸다는 의미"라고 즉각 해명했다. 교육부는 31일 설명자료를 내 "토론 일부 내용..
전남 순천시가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을 전제로 '순천대 의대설립 신속지원 TF'를 구성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의대설립 신속지원 TF'는 의사정수, 간호+법, 진료면허제 등 의정갈등 상황이 해소되면, 언제라도 대통령과 정부에서 의대신설을 검토하게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하고 신속하게 준비하는 차원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5일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유예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대통령실은 사실상 이를 거부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들은 이날 한 대표가 정부에 의정갈등 해소를 위해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보류하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올해 모집하는 내년도 의대 정원을
순천시는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을 전제로 ‘순천대 의대설립 신속지원 TF’를 구성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의사정수, 간호+법, 진료면허제 등 의정갈등 상황이 해소되면, 언제라도 대통령과 정부에서 의대신설을 검토하게 될 수 있어, 사전에 철저하고 신속하게 준비하는 차원에서 발족됐다.TF는 이기정 청년교육국장을 중심으로 의대설립팀, 의대지원팀, 대외협력팀 3개 팀, 9개 부서로 구성했다. TF에서는 지역 최대 현안인 의대 유치부터 의대 설립 결정 이후 제반 사항에 이르기까지 관련 사항을 순천대학교와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내년도 의대 수시모집이 오는 9일 시작되면서 이번 주가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충북대의대와 병원 관계자들은 증원 반대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여기에 충북대병원 전공의 사직이 현실화한데다 2학기 의대 수강신청자도 미미해 의료갈등해소가 요원한 상황이다.충북대학교의대·병원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대학본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은 실현 불가능하다”며 의대 증원 철회를 촉구했다.비대위는 “정부는 강의실을 늘리고 병원 병상만 늘리면 교육이 가능하다고 생각하
최근 전국적인 의정갈등으로 인해 의료 현장이 혼란에 빠지며 곳곳에서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서산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이미 확립한 의료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히 심뇌혈관센터와 영유아야간진료센터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서산의료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공공의료의 가치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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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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