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급성심장정지로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100명 중 8~9명은 생존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4일 '제13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을 열고 지난해 119구급대가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환자 3만여명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발생한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총 3만3586명으로 전년 대비 4.09% 감소했다.
지난해 급성심장정지로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100명 중 8~9명은 생존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4일 ‘제13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을 열고 지난해 119구급대가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환자 3만여명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발생한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총 3만3586명으로 전년 대비 4.09% 감소했다. 이 중 의무기록 조사 결과, 실제 심장정지로 확인된 3만3402명의 생존율은 8.6%로 전년보다 0.8%포인트 개선됐다. 이들 중 뇌 기능을 회복한 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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