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차 베테랑 방송인 이영자가 인생 최초 연애 프로그램 출연에 작정하고 변신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이영자가 안경을 벗고 머리를 푼 채 한껏 꾸민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영자의 등장에 지상렬, 구본승, 이재황, 황동주, 장서희, 우희진, 김숙 등 모든 출연진은 깜짝 놀라며 환호했다. 이영자가 시그니처인 파인애플 머리를 풀고 머리칼을 휘날리며 다가오자, 찐친 장서희는 “언니 머리 푼 거 나 처음 봐”라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김숙도 “유미 오늘 너무 신경 쓰고 왔는데? 미스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