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이 없는 건강한 소비자가 간편보험 가입을 권유받은 경우에는 일반보험에 가입이 가능한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간편보험은 일반보험보다 보험료가 비싸고 보장내용이 적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금융감독원은 간편보험 판매시 ‘가입’만 강조해 소비자의 계약전알릴의무 소홀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는 등의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간편보험 관련 빈번하게 발생하는 분쟁사례를 바탕으로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간편보험은 고지의무 사항이 축소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병 보유자도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또 일반보험보다 묻고 있는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