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은 평창 임업인 임가에서 산림분야 규제개선 제도의 현장 안착 지원과 이행 성과 확산을 위한 2025년도 첫 ‘산림분야 규제혁신 지역 현장모니터링단’ 토론회를 25일, 실시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평창지역의 임업인과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산림조합 등이 참여해 산림청에서 추진했던 규제개선에 대한 현장 체감 성과 등을 살피고, 임업인이 직접 관리하는 산마늘 재배지 현장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토론에 참여한 임업인들 산림분야 규제개선 제도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지역소멸 위기에 소외되는 산촌지역에 활력을
진에어는 안전 운항을 기원하고 한진그룹 LCC 3사 임직원 간 단합을 위한 북한산 합동 등반 대회를 진행했다고 어제 밝혔다.지난 19일 진행된 등반에는 각 사의 임직원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진에어 사내 등산 동호회 ‘진사랑 산사랑’이 주축이 돼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임직원들이 행사 준비와 진행을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3사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북한산성에 집결해 간단한 소개를 마친 뒤, 안전한 산행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등반 준비에 나섰다. 이어 열린 안전 기원 결의식에서는 안전 운항과 성공적
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자산동 13개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부된 성금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각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으며, 자산동 단체장과 박종기 자산동장 등 5명이 직접 방문하여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자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박봉길 위원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기부한 성금이 김천시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울진군은 지난 25일 금강송숲에 새로운 인문 문화공간인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를 공식 개관했다. 이 공간은 금강송 군락지의 고요한 정취 속에서 책과 사색, 명상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지식과 쉼’이 공존하는 인문 거점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관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개회선언, 경과보고, 축사 등이 있었고, 울진 군민 대표 축사는 경북도민일보 김희자 기자가 축사를 했다. 김희자 기자는 축사에서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간으로, 지역민과 탐방객 모두에게 깊은 사유와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APEC 2025 KOREA’ 개최를 앞두고 지난 24일 경주시 감포읍 원전현장인력양성원에서 진행된 방사능 테러대응 비상진료훈련에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APEC 정상회의의 국제행사를 대비해 대규모 방사능 재난 발생 시 긴급 의료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부 유관기관 및 응급의료기관이 30여 곳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응급구조과 학생 50명은 오염환자 분류 및 진료 흐름 이해, 신체 제염 과정 체험, 응급처치 및 이송 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7일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6·3 대통령 선거의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이 전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를 마치고 진행된 순회경선 최종 개표 결과에서 89.77%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민주당 대선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7일 민주당 대선 경선 사상 최고 득표율인 89.77%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이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정권을 탈환하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지역 합동연설회 이후 발표된 권리당원, 국민여론조사 합산 결과 89.77%의 득표율로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이 후보가 얻은 89.77%의 득표율은 진보와 보수 정당에서 치러진 당내 대선 후보 경선 및 당대표 선거를 통틀어 역대 최고 기록이다.김동연 후보는 합산 6.87%의 득표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