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조성하기 위해 2년 연속 백매화를 홍매화로 바꾸는 접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6만 개의 홍매화 접...
전남 신안군이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백매화를 홍매화로 변환하는 접목 작업을 2년째 진행하고 있다.지난해에는 6만 개의 홍매화 접수를 성공적으로 접목해 60%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지난 25일부터는 추가로 5만 개의 백매화에 접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접목 기술은 한 나무의 가지를 다른 나무에 붙여 성장시키는 방법이다. 신안군은 이를 통해 홍매화로 가득한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접목 대상인 1200주의 백매화는 1004섬 튤립·홍매화정원 내 향설원에 식재됐다. 해남 보해농원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전남 신안군이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임자도 1004섬 튤립 홍매화정원에서 ‘제1회 섬 홍매화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신안군의 ‘1섬 1정원’ 정책의 하나로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선포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이는 조선 시대 매화도의 대가인 우봉 조희룡 선생이 임자도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역사적 가치를 반영했다.또 ‘서쪽 정자에는 강 위에 달이 뜨고, 동각의 눈 속에 매화가 피었네’라는 시경의 내용처럼 매화꽃은 겨울의 끝을 알리며 봄의 시작을 상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신안군은 지난해까지 임자대교를 비롯한 주요 도
전남 신안군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임자도 1004섬 튤립 홍매화정원에서 ‘제1회 섬 홍매화축제’를 개최한다.2021년 ‘1섬 1정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신안군은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선포했다.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지정한 것은 과거 조선 시대 매화도의 대가 우봉 조희룡 선생이 임자도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역사적 가치를 반영한 것이다.매화식재는 지난해까지 임자대교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 튤립홍매화정원, 조희룡 적거지 등 5만 그루의 홍매화를 식재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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