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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국회에서 국정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이날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서부터 육본, 방첩사, 수방사, 특전사 등 8개 군 기관이 참석하여 기관보고를 했습니다. 보고 후 박선원 의원은 "조직적으로 짜맞춘 듯 말맞추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바랍니다. *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email protected]
14일 국회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가 열렸다. 국방부를 포함해 합참, 육군본부, 방첩사, 수도방위사령부 등 관련 군 기관 8곳이 참석해 기관 보고를 진행했다. 보고 후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12월 3일과 4일을 중심으로 보고 내용이 서로 맞춘 듯 조직적이고 집단적인 '말 맞추기' 와 '입맞추기'를 한 것처럼 보인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박 의원은 "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관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내란의 도구로 전락한 점이 매우 참담하다"고 말하면서 비통한 심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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