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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산간이학교를 통해 본 제주교육사1876년 체결된 강화도조약 이후 마을 서당에서의 한문 교육 등에 대한 반성으로 새로운 교육기관인 개량서당 등이 들어선다.1910년 한일병탄 이후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서당 수와 학생 수는 증가한다. 개량서당의 증가는 일본 식민 교육에 대한 항의이며, 국권 회복을 위한 민족의 각성이었다. 1919년 3·1운동 이후 일제는 ‘무단통치에서 문화통치로’ 통치 행태의 무늬를 바꾼다. 그리고 조선 민중의 반일감정을 달래려 면마다 1개의 공립 초등학교를 세우는 ‘1면1교제’를 시행한다.제주도에서는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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