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총 7억9900만원을 모금하며, 지난해 4억3천만원 대비 8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5억원도 크게 초과 달성한 결과다.
5일 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향우회, 동창회, 출향인사, 교류협력 시군 등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와 제도 개선으로 기부 활성화를 이끌었다. 특히, 지역 농축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답례품을 개발하며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우, 한돈, 사과, 홍삼 등 지역 농축산물과 지역 장인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