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마트폰 등 전자 기기 20종에 대한 관세를 유예하면서 애플이 전자 제품 관세 면제 최대 수혜주로 떠오른 가운데, 애플 제품에 대한 관세가 향후에도 다시 부과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분석이 제기됐다.14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예외 품목으로 지정한 제품은 20종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 컴퓨터, 애플워치 등 애플의 주요 제품이 모두 포함됐다. 이 중 애플의 가장 큰 수입원인 아이폰의 87%는 중국에서 생산되며, 아이패드의 80%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