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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케이블 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대한전선은 스웨덴 국영 전력청과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도심을 관통하는 420kV급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계약 규모는 약 1100억원에 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톡홀름 내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스웨덴 전력청이 수년간 추진해 온 핵심 사업으로, 스톡홀름 북쪽의 안네베르크 지역과 남쪽의 스칸스툴(Skanstull
대한전선이 글로벌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대한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과 230kV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주 금액이 1400억원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수주를 확보하면서 대한전선은 4분기에만 1조2000억원 이상의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 대한전선은 지난 10월 총 8400억원 규모의 400kV급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국내 사상 최고 금액의 초고압 케이블 수주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전선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는 대한전선이 싱가포르 전력청과 230KV 오일필드 케이블 자재납품, 시공 등 시스템 구성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은 턴키방식으로 턴키 방식은 수주 업체가 설계 부터 공사까지 모든 과정을 마치고 시연까지 마친 후 인도하는 방식이다. 공급지역은 싱가포르, 계약 금액은 1410억6704만원으로 대한전선의 최근 매출액 2조8439억8001만원의 4.96%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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