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역에 새롭게 전입한 육군 제7765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울산 도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장병들이 울산의 역사·문화유산과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울산에 대한 이해와 애착을 높이고, 국가 기간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코스로는 대왕암공원, 울산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과 함께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방문, 군 특화 체험 등이 포함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급식비·간식비 지원 등 총 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울산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