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인류의 형성과 더불어 원시시대부터 자연 발생적으로 생겨 음용 해왔을 만큼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음식의 하나이며, 우리 민족 또한 흥의 민족이라 할 만큼 음주가무에 뛰어났으며, 인생의 희노애락에도 언제나 술과 함께 했다.그러나 인생의 맛과 멋을 느끼게 해주는 술이 지나친 폭음은 독이 되어 우리 생활에 스며들고 있다.세계보건기구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한국의 폭음률은 45.2%로 전 세계 187국 가운데 3위를 기록했고, 2018년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음주로 인한 사회,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