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나 실종자의 디지털 정보에 가족 등이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국회의원은 디지털 유산에 대한 접근을 제도화하는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늘날 디지털 기술의 일상화로 인해 연락처, 일정, 메시지 등 다양한 개인정보가 휴대전화나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이 운영하는 계정 등에 저장되어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휴대폰 제조사 및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은 고인이나 실종자의 휴대전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