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필리핀 대학 교수단을 제주로 초청, 현지 대학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2023년 이후 필리핀 7개 대학 및 고등학교 학생 1000명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된 필리핀 수학여행단 수요를 제주로 유치하고, 해외 단체관광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필리핀 현지 대학 교수 등 10명으로 구성된 팸투어 참가자들은 제주해녀박물관, 제주돌문화공원, 성산일출봉 등 도내 대표 관광
국내 '수학여행 1번지'로 명성을 되찾고 있는 제주가 해외 수학여행단 유치에도 팔을 걷어붙였다.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를 등에 업고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된 해외 수학여행단을 제주로 유치하려는 전략이다.국내외 교육여행 시장 개척을 통해 단체관광시장을 활성화함으로써 침체된 제주관광의 활로를 찾으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필리핀 대학 교수단을 제주로 초청, 현지 대학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1~23일 사흘간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는 필리
봄철을 맞아 수학여행단이 제주로 몰리고 있다. 3월 한 달간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50%에 가까운 성장세다. 관광업계와 교육당국의 공조를 통한 전방위 유치전과 지원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3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간 제주를 찾은 수학여행단은 108개교, 2만4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9.6% 증가한 수치다. 학교 수도 39개교 늘었다. 이달 들어서도 제주를 찾는 수학여행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도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수학여행단 유
31일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애월항 주변에 '봄의 화신'인 제비들이 전기줄에 모여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그룹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 회원으로, 글로벌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제주 한류 성지 코스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외국인 팬덤층을 타깃으로 추진한 이번 팸투어에는 미국 보스턴의 인플루언서와 틱톡 팔로워 300만명을 보유한 미국의 메가 인플루언서 등 2명이 참여했다.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두 인플루언서는 지난 11일부터 환상숲 곶자왈, 외돌개, 본태박물관, 차귀도 요트, 액티브파크 등 방탄소년단이 다녀갔던 제주의 명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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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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