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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공직자 819명 금품·향응 수수 이유로 비위 면직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819명의 공직자가 금품·향응 수수 등을 이유로 비위면직 됐지만, 이 중 183명은 중앙행정기관 등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별로 보면, 면직됐던 기관에 재취업, 면직된 기관 인근 시의회 정책지원관 으로 재취업, 공사 수주 개입 및 금품 수수했던 기업의 재취업 등 재취업의 장소와 내용도 다양했다. 부패유형별 비위면직자는 금품·요구 수수 317명, 공금횡령·유용 196명, 직권남용·직무유기 62명, 문서위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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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시스템 복구율' 19.8%…9개 부처 홈페이지 먹통 여전
전홍선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정보시스템 647개 중 128개의 복구가 완료됐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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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1944명 무단 이탈…“관리 부실, 농가 피해 직격탄”
최근 3년간 우리나라 농어촌에 단기간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운데 1944명이 무단으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파종과 수확철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나, 정작 관리·감독은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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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 따뜻한 사랑 실천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2025년 추석맞이 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700인분의 한우 불고기를 전달했다. 김해시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우 나눔 행사는 김해 한우농가의 사회공헌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에는 김해시 아동복지시설 17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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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필수 인력 유출 심각... '함정·정보통신' 부사관 줄줄 샌다
해군 필수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5일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부사관 인력이 최근 전역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투력 유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해군이 황명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정 특기 부사관 희망 전역자는 2016년 107명에서 2024년 27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전역 희망자가 212명에 달했다함정 운항과 정비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의 이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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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개 지역합창단, 제주도 고향사랑 동참
전국 6개 지역 합창단이 제주를 찾아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지역어로 문화를 나누는 합창단들이 2년 연속 제주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간 문화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제주문예회관 로비에서 제3회 전국지역어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한 6개 합창단의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합창단은 △서울․경기 다올여성합창단 △강원 태백산아름합창단 △경상 보리스텔라합창단 △이북․고산 카펠라합창단 △충청 문예지소년소녀합창단 △전라 고흥우주합창단 등 6개 팀이다.이 가운데 다올여성합창단과 보리스텔라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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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11~12일 ‘공공공간 아츠 페스티벌’ 개최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11~12일 양일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공공공간 아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9월부터 4주간 주말마다 이어진 전시와 워크숍·체험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하며, 캠퍼스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순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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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고산농협 임직원들, 외국인 근로자 치료비 지원 '한뜻'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와 제주고산농협은 성금을 모아 공공형 계절근로자 ㄱ씨의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다고 9일 전했다.ㄱ씨는 지난달 16일 농작업 중 복부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고, 정밀검사 결과 장기에 낭종이 발견돼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가족 부양을 위해 일하던 외국인 근로자의 처지에서 고액의 수술비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서 치료를 주저했다.이에 제주농협은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수술비를 마련했고, 제주고산농협 임직원들도 십시일반 성금을 보태어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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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이스라엘 나포 선박 한국인 석방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스라엘이 나포한 선박에 탑승 중이던 우리 국민의 신속한 석방과 조기 귀국을 위해 국가 외교 역량을 최대한 투입할 것을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전날 이스라엘군이 나포한 선박과 관련한 상황과 조치 계획을 보고받고, 우리 국민 안전 확보와 조기 귀환을 최우선으로 외교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구호선단 ‘자유 소함대 연합’이 가자지구 병원에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 호흡기 장비, 영양 보급품 등 약 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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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 직원의 눈썰미,억대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제주시농협 직원의 눈썰미가 2억원대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을 예방했다.9일 제주시농협에 따르면 외도지점 강옥경 과장이 지난 9월 29일 제주서부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강 과장은 지난 9월 15일 12시경 외도지점에 내방한 고객과 OTP카드 재발급 상담을 하던 중 보이스피싱 피해를 우려해 사기피해에 대해 설명하며 주의 깊게 관찰했다. 전산 확인결과 해당 고객은 최근 인근 농협에 내방해 전자금융 이체한도를 변경한 사실이 있었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