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내에 윤 대통령을 풍자하는 그림이 내걸렸다.제주시청 앞 인도에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탄핵정국 등 상황을 풍자한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다.이 그림은 제주 지역 청년 작가인 김강훈, 김승민, 김정훈, 현유정 작가가 함께 그린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뿐만 아니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판하는 풍자화까지 총 4점을 내걸었다.벌거벗은 윤 대통령이 무릎을 꿇은 한 대표에게 왕관을 씌워주는 그림이 있다. 마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