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환경연대가 2024년 활동과 제주사회의 현안을 담은 기관지 '여럿이함께숲이되자' 63호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기관지 63호에는 함덕곶자왈 상장머체 이야기와 함덕곶자왈을 지키려는 함덕 주민들의 인터뷰를 비롯해 위기를 넘어 희망과 생명의 길로 향하는 아연로 가로수 279그루의 모니터링 결과가 담겼다.
제주제2공항 기획
제주참여환경연대은 28일 교육문화카페 자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 조천읍 함덕곶자왈인 ‘상장머체’ 지역을 생산관리지역으로 변경한 제주도의 조치에 반발하며, 용도변경안 의결은 무효라고 주장했다.이들은 마라도 면적의 3배에 이르는 함덕곶자왈에 대해 지난달 25일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식생 양호 지역’ 25만3175㎡만 보전관리지역으로 놔두고, 나머지 66만5733㎡는 생산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안을 통과시킨 것은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비판했다.이들은 “보전관리지역으로 존치한다던 ‘임상도 5영급·식생보
제주참여환경연대가 2024년 활동과 제주사회의 현안을 담은 기관지 '여럿이함께숲이되자' 63호를 발간했다.여럿이함께숲이되자 63호에는 함덕곶자왈 상장머체 이야기와 함덕곶자왈을 지켜 내려는 함덕 주민들의 인터뷰를 비롯해 위기를 넘어 희망과 생명의 길로 향하고 있는 아연로 가로수 279그루의 모니터링 결과도 담겼다. 제주제2공항 기획부동산의 실체를 밝혀낸 토지소유 실태조사 분석과 오영훈 도정 2년을 바라보는 8인의 평가도 수록됐다.또한, 각계의 목소리를 담아 현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했다. 600만 그루라는
제주참여환경연대는 6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은 내란주범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성명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도 없는 사람이 하루라도 대통령의 자리에 있다는 것은 국가안보의 최대 위기이며, 그 기간이 길어질수록 민생과 경제는 되돌릴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헌법기관이자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침탈하고, 의사결정을 가로막았음에도 지금까지 보인 윤석열과 국민의힘의 태도는 한마디로 기괴하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윤석열이 탄핵되면 당장 다음 대권을 뺏긴다고 걱정해서 탄핵시계
제주참여환경연대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은 내란주범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참여환경연대는 "국가를 유린하고도 조금의 반성이나 죄의식이 없는 대통령은 이제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아니다"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도 없는 사람이 하루라도 대통령의 자리에 있다는 것은 국가안보의 최대 위기이며, 그 기간이 길어질수록 민생과 경제는 되돌릴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헌법기관이자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침탈하고, 의사결정을 가로막았음에
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릉군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등급을 받았다.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82개 곳 중 지난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에서 올해는 1등급 상승했다. 이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안동시와 울진군, 의성군, 청송군과 함께 4등급으로 평가됐다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 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충북도교육청은 학생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초등 3~6학년 국어, 사회, 과학 교수학습 콘텐츠를 개발했다.개발된 콘테츠는 초등 3~6학년 대상 과목별 성취기준에 따른 핵심개념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과목별 초등 교원 23명으로 구성된 개발위원들이 교과별 내용 요소와 핵심개념을 분석해 국어, 사회, 과학 동영상과 워크시트 등 240개로 제작됐다. 자료는 다채움 ‘수업학습준비-학습 콘텐츠 은행’ 에 탑재했다. 핵심개념 이해 및 자기주도적 학습 지원을 통해 학교에서는 물론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김금란기자 silk8015@c
충북도청 직원들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사랑이의 치료를 돕고자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이범우 도공무원노조위원장과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지난 24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00만원을 기탁했다.도공무원노조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교회 전요셉 목사가 희귀병을 앓는 자신의 딸 사랑이의 치료비 모금을 위해 국토대장정에 나섰다는 사연을 접하고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모금 운동을 펼쳤다.이범우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고 모여 사랑이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사랑이는 지난 5월 신경계 근육 희귀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군 복무 중 후임병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1월 공군 한 부대에서 조리병으로 복무하며 식사 당번이 아닌 후임병 B씨에게 “재료 손질을 하든지 생양파를 씹어먹든지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별다른 이유 없이 부식 창고에서 철제 조리용 삽으로 식자재 상자를 부수면서 곁에 있던 B씨를 밀치고 때릴 것처럼 위협한 혐의도 있다. 그는 후임을 잘 관리 못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