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정치권 가운데 원내 비교섭단체 3개 정당이 조직정비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2대 국회 원내 거대양당인 108석의 국민의힘과 172석 더불어민주당 외에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등 비교섭단체 지도부가 정치적 연고를 기반으로 울산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지자체가 후반부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2026년 6월 4개 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포석의 하나로도 읽힌다. 19일 본보취재를 종합하면 4·

충북지역 여야 정당이 2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대비,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달 도당 대의원대회를 열어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벌써 도당위원장 후보군 윤곽이 나오면서 경쟁자들의 주도권 다툼이 치열하다.먼저 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한 이는 이광희 국회의원이다.그는 23일 국회에서 `광역시도당 위원장 후보 공동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원끼리 합의 추대는 당원중심 대중정당과 맞지 않는 모습”이라며 “다양한 처지와 계층의 당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피선거권을 보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