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감사관실이 종합건설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종합감사 결과, 복무 관리와 계약 절차 등에서 다양한 부적정 사례가 확인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감사는 종합건설본부가 2022년 4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처리한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감사 결과 총 26건의 행정상 처분이 내려졌으며, 재정상 조치는 2729만3000원에 달했다. 신분상으로는 주의 처분 3명이 이뤄졌다. 직원 복무 관리에서 특히 문제점이 다수 적발됐다. 유연근무를 하는 직원 8명이 출·퇴근 시간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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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꺾으러 옵써"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6~27일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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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자산동 관변단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기부
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자산동 13개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부된 성금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각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으며, 자산동 단체장과 박종기 자산동장 등 5명이 직접 방문하여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자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박봉길 위원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기부한 성금이 김천시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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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한진그룹 LCC 3사 합동 등반 대회 개최
진에어는 안전 운항을 기원하고 한진그룹 LCC 3사 임직원 간 단합을 위한 북한산 합동 등반 대회를 진행했다고 어제 밝혔다.지난 19일 진행된 등반에는 각 사의 임직원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진에어 사내 등산 동호회 ‘진사랑 산사랑’이 주축이 돼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임직원들이 행사 준비와 진행을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3사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북한산성에 집결해 간단한 소개를 마친 뒤, 안전한 산행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등반 준비에 나섰다. 이어 열린 안전 기원 결의식에서는 안전 운항과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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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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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자원봉사센터 탄금대관광 &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협약 체결
김만식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탄금대관광과 신규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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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독도 체험 탐방단 운영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25일까지 울릉도와 독도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31명, 인솔자 5명으로 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6학년 학생들이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국가 영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독도 체험 탐방은 울릉도 촛대바위, 통구미, 남양, 현포, 내수전 전망대, 독도박물관, 향토사료관, 독도 탐방, 행남해안산책로 트래킹 등으로 구성됐다. 황영애 교육장은 “이번 독도 탐방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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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 대선후보 확정…89.77% 역대 최고득표 ‘어대명’ 입증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이재명 전 대표를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했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4차 순회경선 현장에서 발표된 누적 득표율에서 합산 89.77%를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1987년 민주화 이후 민주당 계열 정당의 대선후보 경선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에 해당하는 수치다.이 후보는 1∼4차 순회경선을 합치면 전체 대의원·권리당원·재외국민 득표율은 90.40%로 집계됐다.전체 비중 가운데 50%가 반영되는 일반 국민대상 여론조사에서는 89.21%를 득표했다.네 차례 순회 경선은 물론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도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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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6·3 대선 앞두고 5대 전략사업 공개
울릉군이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5대 핵심 건의 사업을 마련해 24일 정치권에 전달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울릉군의 전략사업은 울릉공항과 사동항 개발, 에너지 전환, 국제 마리나항만 조성, 미래 모빌리티 테스트베드 구축 등은 섬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국가안보와 산업 전반에 걸친 파급효과를 담고 있다.울릉공항은 동해 상에서 유일한 항공 교통 인프라이자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항공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예정된 항공기 운항 기준에 맞춰 활주로 연장과 안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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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3만3800개 일자리 만든다
포항시가 ‘2025년 포항시 일자리 창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일자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실행계획은 지난달 31일 수립해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시한 ‘2025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시는 시정 운영 방향인 △미래성장 △도시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에 맞춰 일자리 정책 비전을 ‘시민 중심 좋은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 도시 포항!’으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실천 과제로는 △미래 신산업 기반 일자리 △선진도시형 인프라 일자리 △수요·공급 맞춤형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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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천군지구 개발계획 변경… “규제완화로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경주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경주시는 지난 18일 개최된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발계획 변경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의 핵심은 주택을 더 넓게 지을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것이 골자다. 기존에는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에 건물을 최대 땅의 절반까지만 짓고, 전체 건물 면적도 땅의 1.5배까지만 허용됐지만, 앞으로는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230%까지 허용된다. 또한, 대로변 주택은 5층 또는 7층까지 가능하고, 나머지 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