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순방은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단독 회담을 포함한 한중관계 발전 및 문화교류,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일정이었다.한중 최고위급 회담…11년 만의 단독 면담우원식 의장은 시진핑 주석과의 단독 회담에서 한중 수교 30여 년간의 관계 발전을 강조하며, 최근 양국 간 교류 회복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시 주석은 "한국 국민들이 내정 문제를 해결할 지혜와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며 한국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단독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하얼빈 태양도 호텔에서 약 40분간 진행됐으며, 한중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통 관심사를 논의했다. 국회의장이 시 주석과 단독으로 회담한 것은 2014년 정의화 당시 국회의장 이후 11년 만이다.우 의장은 먼저 “한국의 현재 상황이 불안정하지 않으며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며 최근 한중관계 지속발전에 대한 중국의 변함없는 지지에 사의를 표했다. 이어 올해 광복 80주년과 중국 항전승리 8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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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인천 49곳에 84명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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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천 지역 49개 금고에 모두 84명이 등록했다.인천 평균 경쟁률은 1.7대 1이었고, 부평구의 부일새마을금고가 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단일후보 등록으로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새마을금고는 20곳이었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다음 달 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19일부터 21일까지 해당 금고에서 지정한 열람장소에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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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과대학장 : 김영석 건축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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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청년 기관사 소통 간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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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3년 2주기 2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동일 병원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월 8회 이상 실시한 만 18세 이상 환자가 있는 의료기관 972곳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평가지표 8개로,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수질검사 실시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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