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부산-거제를 잇는 가덕 해저터널 시공기술을 이라크에 선보였다.대우건설은 지난 16일 이라크 침매터널현장에서 이라크 총리, 교통부 장관, 항만공사 사장, 발주처 및 유관기간 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침매터널 함체제작장 ‘주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주수기념 행사는 침매터널 프로젝트의 완공에 있어 중요한 단계인 주수를 기념하고, 이에 기여한 현장의 모든 임직원 및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수’는 해수면 아래 높이로 조성된 함체제작장에 물을 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