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주요 대권 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졌다.각 정당은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준비에 돌입했고, 잠룡들은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전 대표가 10일 “그냥 이름만 있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이에 앞서 김두관 전 국회의원이 지난 7일 “개헌을 통해 제7공화국을 열겠다”며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지난 9일 “이번 대선에서는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하다”며 출마를 선언했다.김경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