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건설 기업인 HS화성이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30일 HS화성에 따르면 지난 28일 대구 수성구 황금동 본사 컨퍼런스 홀에서 ‘제6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현금 배당 안건을 승인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47억원이다. HS화성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액 6127억원, 영업이익 237억원, 순이익 13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재무제표에서 눈에 띄는 점은 부채 비율을 168%에서 117%로 낮추며 재무 건전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다. 단순한 외형 성장이 아닌 수익성과 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