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육연구사와 장학사 등 교육전문직 선발 기준이 전면 개편된다. 2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교육전문직 선발은 기존 논술, 서술형 평가 등 지필평가를 폐지하고 ‘역량 중심 평가’를 시행한다. 지필평가 대신 수업과 연구 활동, 생활지도, 업무혁신 등 실
‘수행평가’란 학교에서 제시된 학습 과제를 학생이 직접 해결하는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것을 뜻한다. 우리나라에는 1999년부터 학교에 도입돼 리포트 작성, 발표, 포트폴리오 구성, 조별과제 등 다양한 형태로 실시되고 있다.중·고등학교의 경우 보통 한 학기에 2회 실시되는데 내신성적에는 통상 지필평가 60%, 수행평가 40%가 반영된다.우리나라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속칭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내신 성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이 내신에서 높
경북교육청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갖춘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하기 위해 역량 중심의 선발 체계를 도입한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지식 측정 위주의 지필평가를 폐지하고, 수업과 연구 활동, 생활지도, 업무혁신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발휘한 노력과 경험을 심층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두루 갖춘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개편 주요내용은 △지필평가 폐지 △교직 생애 노력과 경험을 담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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