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과 친환경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의 목조건물을 찾는 공무원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한국임업진흥원 신청사건립추진단이 5일 진주시의 대표적인 목조건축물인 물빛나루쉼터를 견학했다.신청사 건립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은 추후 목조건축 방식을 적용하고자 시의 목조건축 전반에 대해 견학하고 유지상황 등을 검토했다.견학에 참여한 한국임업진흥원 신청사건립추진단은 “물빛나루쉼터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전통 건축방식의 구조 결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해당 사례가 목조건축의 여러 장점과 건축적 가치를 잘 보여준
진주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제3회 진주 건축문화제’의 사전 행사로 진주시건축사회와 함께하는‘제1기 어린이 건축소풍’을 개최했다.대한건축사협회 진주시건축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나는야 나무건축가’로 진주시의 목조건축을 주로 다뤘다.초등학생 30명, 진주시 관계자 3명, 건축사 8명이 참여해 철도문화공원 내 차량정비고와 진양호우드랜드 등 공공건축물 5곳을 견학했다. 또한 목조 이론수업과 탐방, 건축 모형 등 어린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진주시의 대표적인 목조건축물인 물빛나루쉼터, 촉석
진주대첩광장의 준공을 앞두고 시민들은 이곳이 진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성 앞 6000여평의 넓은 광장은 촉석루와 남강, 진주교, 진주성과 어울리는 환상의 역사공원으로 발돋움, 진주시의 외형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구도심을 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이곳에 들어선 공연지원시설이 오히려 역사공원과 진주성의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다며 철거를 촉구하고 나섰다. 조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조성한 결과라며 시의 독선적 역사공원조성이라는 주장도 펴고 있다. 또
사천시는 26일 소각장광역화와 관련해 그동안의 추진·논의과정에 대한 진주시의 공식적인 입장이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시는 지난 21일 진주시의 ‘사천 지역 내 설치’제안에 이어 ‘사천시의 공식제안이 없었다’는 식의 허위사실까지 유포하는 것은 사천시에 책임을 전가하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입장이다.이와 관련해 시는 26일 ‘사천-진주 광역소각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공식입장’이라는 보도 자료를 내고 광역소각장 설치와 관련된 왜곡된 부분과 사실을 알릴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사천시가 밝힌 경위를 보면 “사
최근 목조 공공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목조건축 대표도시인 진주시를 찾는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임업진흥원 신청사건립추진단 3명이 5일 진주시의 ...
진주대첩광장 논란과 관련해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입장을 내고 "진주시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시정 운용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도시환경위는 2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입장을 밝힌데 이어 "현재 공원에 식재된 수목 재배치, 추모
광역소각시설 설치 문제를 놓고 진주시와 사천시가 명확한 견해차를 드러내고 있다.사천시는 최근 진주시가 사천에 광역소각시설 설치를 제안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 진주시 주장은 진실을 왜곡한다고 반박했다.사천시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시는 그동안 진주시의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최지원 의원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필리핀 말라이발라이시에서 열린 ‘타폭 마그우마 2024 제22회 농수산 위원회’ 초청 연사로 참석했다.최 의원은 ‘농경제 분야 지방 조직을 위한 변혁적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최 의원은 강연에서 변혁적 리더십의 대표적 사례로 스티브 잡스를 언급하며, 카리스마 있는 리더의 명확한 비전과 사명감이 사람들에게 큰 지적 자극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진주시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현지에서 접목할 것을 제안했다.최 의원
대한노인회 진주지회장이 보조금을 횡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부정하게 사용된 보조금을 환수 조치했으며,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는 감사 후 적법한 절차에 맞게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2일 대한노인회 진주지회, 진주시 등에 따르면 진주지회장인 A씨는 지난 2022년 임원 활동비 집행 과정에서 진주시로부터 받은 보조금을 자신의 통장으로 130여만원을 입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진주시의 지적과 진주지회의 특별감사를 통해 발견됐다.또한, 2022년 경로당 지도방문활동비를 개인통장으로 입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매년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주시의원들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진주대첩역사공원 공원지원시설을 비롯해 생활폐기물 소각장,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 진주시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일방통행식 사업이 아니라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쳐줄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4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진주시는 기존의 일방통행식 사업 추진 방식을 깊이 성찰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쳐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시의회 민주당 윤성관 원내대표는 “진주성과 진주대첩역사공원은 유구한 진주 역사 속에서 가장 치열하고 숭고했던 순간을 기리는 중요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감사원,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 각하
감사원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시의회가 해당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 말고도 창원시가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모두 검토 대상도 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같은 사업에 대한 시 자체 감사가 10~12월 이미 진행된 적이 있다는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공사로 이용불편 원성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공사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0일 찾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입구 옆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진행된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구축 공사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대상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상 3층, 연면적 466.07㎡ 규모 복지관을 증축해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까지로 계획됐다. 울산시는 22억7800만원을 투입해 중증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명절 군장병 위문 격려
군산시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은 “젊은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에 시장님을 비롯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민의 집 앞마당에서 열리는 한가위 한마당
경남도는 오는 14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과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술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예술체험은 토끼 도자에 핸드페인팅, 달 우산에 아크릴화 그리기, 한복 입은 비단초롱 만들기, 문방사우 체험, 풍속화 그리기가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전통놀이 체험은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오목놀이, 고누놀이, 산가지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구름 사이로 보름달', 곳곳 소나기...북상하는 태풍 2개 경로는?
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7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밤에 소나기가 점차 그치며,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보름달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6시17분, 강릉 오후 6시9분, 부산 오후 6시6분, 제주도 오후 6시15분이다. 제주도는 오후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향후 20년간 빠르게 강화될 극한 기상 현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향후 20년간 빠르게 강화될 극한 기상 현상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거의 4분의 3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급격히 줄이지 않는 한 향후 20년 내에 극심한 기온과 강우량의 강력하고 급격한 변화를 예상할 수 있다고 한다.국제기후연구센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준표, 김건희 '광폭행보'에 "자숙해야지 나올 때 아냐…국민 더 힘들게 해"
3시간전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대외활동을 두고 "지금은 나올 때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홍 시장은 16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도 센트럴파크서 땅 꺼짐 발생…주변 접근 차단
2시간전
16일 오전 10시 3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파크 내 인도에서 땅 꺼짐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땅이 꺼지면서 생긴 지름 1∼2m 규모 웅덩이에 물이 차올랐다.인천시설공단은 이에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에 직원을 배치, 시민들의 접근을 통제했다.인천시설공단 관계자는 "아직 땅 꺼짐이 발생한 원인은 확인하지 못했다"며 "웅덩이 물을 먼저 제거한 뒤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암호화폐 시장 다시 '흔들'…비트코인 5만8000달러대
암호화폐 시장 등락을 거듭하면서 흔들리고 있다. 시장이 긍정적인 비전을 찾지 못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이 모두 소폭 하락했다. 17일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2.8% 하락한 5만8007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68% 내린 7835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5.44%로 나타났다.주요 알트코인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2.58% 하락한 2289달러에 거래됐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