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이 한화시스템 ‘천궁-II’의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사업에 참여한다.삼현은 10일 공시를 통해 한화시스템과 97억9000만원 규모의 방산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4년 기준 연결 매출의 9.7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삼현은 이번 계약을 통해 천궁-II 레이다 시스템에 사용되는 주장비와 안테나 받침대 유니트를 포함한 13종의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천궁-II는 한국형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로, 한화시스템은 천궁-II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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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의대 학부생, 신장 예측 모델 연구로 KCI 논문 등재
상지대 한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박광락 교수 연구팀의 학부생들이 참여한 연구논문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3월호에 게재됐다.이번 논문은 황지원 학생과 유보용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것으로 'Development of a sacrum-based stature estimation model for Koreans using 3D reconstruction of postmortem CT images'라는 제목 아래, 사후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바탕으로 엉치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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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 알리미「청라수 서포터즈」발대식 개최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홍보전략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청라수 서포터즈단은 총 30명으로 블로그기자 10명,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5명, SNS 서포터즈 15명으로 구성되며, 3월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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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강동병원, 경북 산불 피해지역을 위한 성금 전달...지역사회 연대 실천
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14일 구미강동병원 임직원들이 함께 모은 성금 1,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은 김장호 구미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구미강동병원 신재학 병원장을 비롯한 성금 전달을 위해 모인 관내 각 기업 및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미강동병원은 지역의료기관으로서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성금 전달에 참여했는데 특히,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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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통한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설명회 성료
영남이공대학교가 15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경북, 부산, 전북의 직업계고 49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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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원지현-오지언,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여자복식 준우승
국립경국대학교 테니스팀 원지현, 오지언 선수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양구에서 개최한 ‘2025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대학부 여자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두 선수는 준결승에서 명지대를 상대로 6-1, 6-2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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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과잉광고 봇물’... “자칫 피해로 이어져”
32분전
지역 주민들이 조합을 만들어 주택을 짓는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을 모집하기 위해 지나친 과장광고로 주택 마련의 꿈을 이루려는 서민들을 현혹하는 사례가 빈번히 일고 있다.최근 건축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자 주택조합들이 시세보다 2억~3억씩 저렴하게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는 광고로 수요자를 유인하고 있다.막상 현장에 가면 조합원 가입을 통한 지역주택조합을 설명하면서 토지사용권과 토지 소유권 확보율도 공개해야 하지만 ‘협의 완료’ 등의 애매한 표현으로 곧 조합이 결성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한다.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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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기록관 건립, 도민 뜻에 맞게 해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4·3기록관 건립 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나 사업 예산 확보 및 부지의 적정성 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제주도는 최근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전시를 위해 4·3기록관 설치에 나서기로 하고, 기본계획 용역비 2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했다. 하지만 제주도가 4·3기록관 건립 사업에 따른 국비 및 부지 확보에 대한 도민 공감대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제주도는 4·3기록관 건립 사업에 국비 295억원을 투입, 제주4·3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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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 대상 선정 AI가 한다”....‘AI 탈세적발 시스템’ 대폭 확대
국세청의 인공지능 세정이 예상되는 일부 우려를 씻고 세정 전반으로 확산될 기반을 확보했다. ‘인공지능 세정’에서 ‘안심지능 세정’으로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국세청은 인공지능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향후 AI가 세무조사 대상을 선정하는 ‘AI 탈세적발 시스템’ 등을 국세행정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은 인공지능 기반 납세서비스 제공과 관련해 AI 오작동 등으로 인한 납세자 권익 침해 및 정보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그간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지난 4월 1일 AI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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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세대통합 일자리 독립기념관서 문 활짝
충남도가 세대통합 상생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별무리 2호점’의 문을 활짝 열었다.도는 22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김은숙 도 노인정책과장,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윤성민 더베이크 대표, 김선영 천안시니어클럽 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 별무리 독립기념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카페는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세대통합형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고령자와 청년층 및 경력단절여성이 함께 일하며 상생하는 공간이다.민관 협력 사업으로 도는 초기 투자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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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서귀포를 사유화하는가?
‘제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가 어디일까? 1998년 3월, 17년 만에 돌아온 서귀포는, 가슴이 저리도록 그리운 고향이었다. 하마터면 ‘영원히 육지 사름으로 살아갈 뻔하였다’는 생각에 귀향의 기쁨 또한 그만큼 컸다. 서귀포시가 탐라대학교를 품어준 덕분이었다. 때마침 지역사회와 더불어 시민대학이 설치되었다. 공부하는 서귀포 사람들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한라산을 바라보면 마치 설문대 할망이 정상을 베개 삼고 누워서 우리를 지켜주는 것만 같았다. 사랑이었다.어느 날, 연애에 빠진 발길로 헐레벌떡 삼매봉 도서관으로 올라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