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청원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16일 중증질환 투병자나 한부모 가족 등 생계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탈북민 5명을 선정해 200만원 상당의 위문금과 쌀 10㎏을 전달했다.이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과 재북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목성수 서장은 “대한민국에서 의지할 곳 없이 힘들게 생활하는 탈북민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남한 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된다”며 “청원경찰서에서는 따뜻한 경찰의 자세로 탈북 주민들의 옆에서 든든한 사회 안전망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주청
충북경찰청은 살인 사건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허위로 수사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로 청주청원경찰서 소속 A 경장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A 경장은 지난 2022년 청주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이웃 주민을 탐문 수사한 것처럼 수사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 경장 등은 탐문수사를 비롯한 증거 확보 노력을 다하지 않았고, 형의 진술을 토대로 동생이 자해 끝에 숨진 것으로 보고 사건을 불송치했다.하지만 검찰의 재수사 지시로 교체된 수사팀이 바로 옆집에 거주하던 사건 목격자
청주청원경찰서는 23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소재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국제교류센터를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청주청원경찰서 제공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후위기 시대, 환경가치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 견인..”
“기후위기 시대,환경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환경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 기후위기 걱정없는 ‘민생·안전’, 도전하며 성장하는 ‘탄소중립’,전 국민이 혜택받는 ‘환경복지’ 등 국민께 드리는 3가지 약속이 포함된 2025년 환경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환경부는 역대 최고 수준의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에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특히 홍수 대비 하천 정비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홍수예보를 도입하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왼쪽, 니는 잘했나"··· 나훈아, 은퇴 콘서트서 분열된 정치권 비판
가수 나훈아가 자신의 은퇴 콘섵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놓고 분열한 정치권에 일침을 가했다. 11일 가요계와 콘서트 후기 등에 따르면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국 투어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에서 정치인들을 겨냥해 “지금 하는 짓거리가 국가와 국미을 위한 것이냐”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이제 그만두는 마당에 아무 소리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운을 떼고는 자신의 왼팔과 오른팔을 들어보이며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왼팔을 가리키며 “니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경주교육지원청 신규공무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 및 후견인제 결연식 실시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월 1자 신규 임용 공무원의 직무 능력 함양 및 지원을 위한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및 후견인제 결연’을 실시한다.8일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정보의 체계적인 공유로 신규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직무능력의 조기 배양으로 자신감 있는 조직 생활을 돕고자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전문가의 역할 이해 △신규공무원과의 상호 모임 활성화 △맞춤형 활동 계획 공유 등이다.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현재 27명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후견인(멘티-멘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작가 입주
영천시가 2025년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작가 선정을 마치고 오는 13일부터 입주에 들어간다고 밝혔다.17기 입주작가 모집 공고에는 영천을 비롯한 경기도, 서울, 대구, 충북, 인천, 부산, 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50여 명의 작가들이 신청했으며, 행정 및 미술계 전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을 통해 선정했다.선정된 작가는 단기 작가 1명, 장기 작가 8명으로 총 9명이며, 사진, 입체, 평면, 설치 등 다양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막자”…산림청, 포항·경주에 국가 방제인력 350명 투입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경북 포항·경주지역에 국가 방제인력 350명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하는 방제인력은 국유림영림단 52개단 소속 단원이다. 5개 지방산림청과 해당 국유림관리소가 보유한 임업 장비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대구 2시간대…'대순환 철도망' 추진
지난해 5개 노선의 철도가 개통돼 철도 르네상스시대를 연 경북도가 경북·대구 2시간 생활권이 가능한 대순환 철도망 구축에 나섰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촘촘한 격자형 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대구·경북 대순환 철도와 대구경북신공항 순환 철도를 추진한다. 대구·경북 대순환 철도는 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경북, 주말부터 평년기온 웃돌아…낮 최고기온 12℃
주말 대구·경북 지역 기온이 점차 오름세를 보이며 주말부터 평년기온을 웃도는 수준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16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5℃, 안동 -8℃, 포항 -2℃, 경주 -7℃, 울릉도 5℃로 예보됐으며, 낮 최고기온은 대구 10℃, 안동 8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 화재, 원인 규명 실패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에서 지난해 11월 발생한 두 차례의 폭발과 화재 사고 원인이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16일 포항남부경찰서는 “사고 원인을 확인할 수 없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사고는 지난해 11월 10일 발생해 5시간 만에 진화됐고, 두 번째 사고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당정, 설 연휴 문 여는 병원 최대 확보…응급실 전담 관리관 지정
당정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최대치로 늘리는 한편 응급실에 전담 관리관을 두고, 응급실의 야간·휴일 배후진료 수가도 추가 인상한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16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설 연휴 의료 대책을 마련했다. 당정은 오는 22일부터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