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0일 제주하수처리장 내 유해·화학물질 안전보건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도민 안전과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영관리과 안전보건팀을 중심으로 하수처리장 운영책임자와 현장 직원들이 참여했다.상하수도본부는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 여부와 가성소다, 차아염소산나트륨, 염산 등 하수처리용 화학약품의 취급·보관·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약품 보관 상태,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작업자 안전교육 실시 현황, 개인보호장비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