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총은 9일 영동난계축제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66회 충북예술제 개막식에서 충북예술상과 원로예술인 특별공로상을 시상한다.제46회 충북예술상 창작부문은 음악가 박영진씨, 무용가 오진숙씨, 공로부문은 건축가 신동안씨가 선정됐다.제3회 원로예술인 특별공로상에는 문인 반숙자씨, 연극인 최성대씨, 음악인 정태준씨, 미술인 양응환씨가 뽑혔다.박영진씨는 한국음악협회 충북지회 수석부회장으로 창작오페라 제작활동에 기여하고 충북예술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대한무용협회 충북지회 고문인 오진숙씨는 지난 1998년 아브락삭스 현대무용단을 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