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침수예방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사업비 5억원을 들여 병무청 사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2건을 준공했다.시는 병무청 사거리에 시간당 300~600톤 양수가 가능한 양수기 1대를 설치했다.산남2사거리, 개신오거리, 사창시장, 대성중학교, 운천초등학교, 율량천 일원에도 우수관로, 원형수로관, 빗물받이, 집수정, 횡배수관, 맨홀, 수중펌프 등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또 상당구 일원의 배수불량지를 전수 조사해 연속형 빗물받이 31개를 설치했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