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대규모 조례 정비 막바지에 특정 조례를 폐지하려는 시도가 논란이다. 하필 경남도교육청이 제정을 주도한 진보적 가치를 담은 조례들이 표적이 되고 있다.3일 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7차 회의 쟁점은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였다. 평생교육법, 청소년 기본법에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울산시 추경 예산안 10억여원을 삭감했다. 시의회 예결특위는 5일 2024년도 제2회 울산시 추경예산안과 2024년도 울산시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에 대해 심사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 의결했다. 예결특위는 이날 제2회 울산시 추경예산안을 심사한 뒤 계수조정을 실시하고, 세출예산은 일반회계 7억8670만원, 특별회계 3억20만원 등을 각각 삭감해 총 10억8690만원을 삭감했다. 일반회계 주요 삭감 내역은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 5억150만원 △청사 주차공간 활용부지 매입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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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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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협력”…인천TP,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바이오 분야 인천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기술 교류와 거래 계약에 물꼬를 트는 장이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중소 기술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단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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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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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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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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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연구개발 투자 ‘수도권 쏠림’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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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기반 산업으로의 연구개발 투자 전환이 가속화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연구개발 투자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19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지역 중소기업 연구개발 투자 현황분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2년 기준 중소기업 전체 연구개발비의 65.4%, 특허의 66.7%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충청권의 비중이 2015년 대비 2022년 4.9%p 증가했지만, 동남권은 4.3%p, 대경권은 1.9%p 감소하며 비수도권 간 격차도 두드러지고 있어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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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울산지역 아파트 거래량 전국유일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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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울산의 아파트 거래량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동월과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해 ‘2024년 7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7월 울산의 아파트 거래량은 1019건으로 전년동월보다 7.2% 줄었다. 올해 7월 아파트 거래금액은 3409억원으로 1년 전보다 6.1% 감소했다.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아파트 거래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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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빅컷에도 한은 미온발언,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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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빅컷’에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에 19일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했다.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1bp 오른 연 2.843%에 장을 마쳤다.10년물 금리는 연 2.979%로 5.1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3.5bp, 1.2bp 상승해 연 2.867%, 연 2.882%에 마감했다.20년물은 연 2.913%로 9.0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3.0bp, 3.0bp 상승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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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10억 들여 염포동 가재골 여가녹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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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2025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9억원을 확보, 염포동 가재골 여가녹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염포동 가재골은 물이 맑고 깨끗해 가재가 많이 잡혀 ‘가재골’이라고 불리던 곳으로 염포동 주민의 추억이 깃든 장소다.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와 단독주택 단지가 모여 있고 염포양정도서관, 염포운동장도 가까워 주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하지만 여가공간이 없어 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 요구가 지속돼 왔다. 북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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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입화산휴양림, 국립자연휴양림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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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도심 속 휴양림인 입화산을 보유한 울산 중구가 입화산의 국립자연휴양림 지정을 추진한다. 중구는 국립자연휴양림 지정을 통해 입화산을 전국 최고의 휴양림으로 만드는 것과 동시에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해 머무는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19일 중구 등에 따르면, 최근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은 박성민 국회의원을 만나 중구의 후반기 역점 사업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류 부구청장은 입화산을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승격하고자 하는 의지를 전달했다. 박 국회의원은 이에 동의하며, 직접 산림청장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