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3일 ‘바다읍 지키리 탐조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제주도 동부지역의 해양보호구역 확대를 위한 인식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조리마을회, 제주환경운동연합, 생태교육허브물새알, 제주습지연구회, 제주생태관광협회가 공동주최하며 지방정부, 마을, 민간단체가 협력하는 형태로 진행돼 제주 동부지역 해양보호구역 확대에 민관협력의 장이 펼쳐졌다.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늦가을로 접어들면서 오조리 연안습지 해양보호구역을 포함해 종달리, 하도리로 이어지는 철새 벨트에 국제적으로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