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소추 기각을 거론하며 "당연한 결과이지만 단 이틀 근무한 방통위원장이 174일씩이나 직무정지가 돼야 했는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민주당과 헌재를 싸잡아 비판했다.현재 헌재에는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서울중앙지검장, 감사원장, 일반 검사 등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이 쌓여 있다. 대한민국 정부 출범 뒤 70여 년 동안 21회에 불과했던 탄핵소추 발의가 윤석열 정부 들어 29회에 이른다. 거의 한 달에 한 번 꼴로 국회를 장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