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4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다시, 상주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2024년 상주시 시정추진 방향 설명 및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지역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 지역 언론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물 상영에 이어 시정추진 방향 등을 브리핑 했다. 강영석 시장은 2024년 역점시책인 상주시 통합신청사 건립, 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설추모공원 조성, 적십자병원 이전신축에 대해 당위성을 설명하며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 현안인 대구 군부대 유치,
상주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상주시 통합 신청사는 지난 5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경북도 투자심사, 상주시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2030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상주시 통합신청사 타당성 조사 약정 수수료 1억5000만원이 이번 제2회 추경예산 심사과정에서 부결에 의해 통합 신청사 건립을 위한 필수적 절차인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
상주시의회는 4일 통합신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두고 집행부와 설전을 거듭하면서 승인이냐 삭감이냐를 두고 ‘뜨거운 감자’가 됐다.
상주시가 통합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7차 회의를 열었으나, 타당성조사 약정 수수료 1억5000만원 예산이 세 차례에 걸쳐 삭감됐다. 지난해 5월에는 신청사 건립을 둘러싼 주민 소환 여론조사로 1억9100만원의 혈세가 낭비되며 상주시는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상주시청은 1988년에 건립된 노후 건물로, 매년 수억 원의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2014년 실시된 정밀안전진단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내진설계가 미비해 지진 등 재난에 대한 대비책이 부족하다.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행정 수요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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