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화재 조사관들이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 화재 현장 감식을 앞두고 얘기를 나누고 있다.이날 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 포항남부경찰서는 합동으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한 감식을 시작했다.
10일 오전 4시 20분께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포항제철소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파이넥스 공장 쪽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하자 포항제철소 내 자체 소방차와 인력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신고를 받은 포항남부소방서 등 소방당국도 현장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 추진하는 수소환원제철 건립이 내년 6월 착공한다. 철강산업은 이산화탄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불가피한 산업구조로 타 업종보다 탄소 배출량이 많다. 즉 철강이 환경에 자유롭지 못한 것이다. 포스코는 환경오염의 굴뚝산업에서 벗어나기 위해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50년에 완성되는 탄소중립의 가장 핵심이며 획기적인 방안은 수소환원제철이다. 포스코가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수소환원제철의 기술 명칭은 하이렉스로, 이는 포스코가 2007년 개발한 파이넥스
지난 10일 사고가 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의 폭발·화재 원인에 관심이 쏠린다.11일 포항남부경찰서와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당국은 10일 새벽 사고 당시 3파이넥스공장의 용융로 하부에 있는 산소 주입용 풍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풍구에서 가스가 팽창하면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풍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이유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3파이넥스공장은 이달 초 약 3일간 중수리 작업을 한 뒤 재가동했다.포스코 측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10일 발생한 화재로 쇳물을 생산하는 일부 공장이 멈춰서면서 포스코 철강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지 주목된다.이에 대해 포스코 측은 이날 화재에도 철강 제품 생산·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화재로 3 파이넥스 공장이 일단 멈춰 섰지만, 주력인 2·3·4고로 등은 모두 정상 가동 중이라는 설명이다.또 최근 철강 업황 부진 등으로 철강 수요가 넘치는 상황은 아니어서 고로 등의 생산능력 대비 가동률은 100%에 미치지 못해 기존 고로의 생산 능력을 끌어올리는 식으로 대응할 수 있
10일 새벽 포스코 포항제철소서 3파이넥스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5시간 만에 진화됨에 따라 경찰이 화재 원인 조사에 돌입했다.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사고 현장을 보존한 뒤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국과수는 이르면 11일 화재 현장에서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감식 결과를 바탕으로 설비 이상이나 작업자 과실, 피해 내역을 조사할 계획이다.사고는 이날 오전 4시20분쯤 남구 송정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에서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발생했다.불은 5시간여 만인 오전 9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이 10일 오전 발생한 대형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가운데 포스코는 해당 공장의 생산 물량을 제 2~4고로 생산 비중을 늘려 조업 차질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파이넥스 공장은 소결광 공정과 유연탄을 쇳물 원료인 코크스로 만드는 공정을 거치지 않고, 가루형태의 철광석과 유연탄을 용융로에 직접 넣어 쇳물을 만드는 핵심 제철 설비로 포스코는 파이넥스 기술을 바탕으로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파이넥스 3공장은 포스코가 지난 2007년 개발한 파이넥스 기술이 적용된 공장이다. 파이
포스코 파이넥스 공장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는 등 진화 중이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께 포항시 남구 송정동에 위치한 포스코 3파이넥스 공장 용융로에서 발화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인원 121명과 소방장비 44대가 출동해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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