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가을철 고온과 일조 부족으로 인한 저장양분이 감소로 올해 노지감귤 착화량이 양극화를 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고 7일 밝혔다.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철 평균기온은 17.9℃로 전·평년 대비 1.0~1.9℃ 가량 높았고, 강수량은 562㎜로 전·평년 대비 130~284㎜ 많았다. 더불어 강수량이 많았던 만큼 일조시간은 565시간으로 전·평년 대비 74~108시간 줄었다.고온과 일조 부족 등은 감귤나무 저장양분 감소를 초래해 수세약화, 꽃눈분화 불량 등 생리장애로 이어질 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지난해 가을철 고온과 일조 부족으로 인한 저장양분이 감소로 올해 노지감귤 착화량이 양극화될 것으로 전망했다.7일 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철 평균기온은 17.9℃로 전·평년 대비 1.0~1.9℃ 가량 높았고, 강수량은 562㎜로 전·평년 대비 130~284㎜ 많았다. 더불어 강수량이 많았던 만큼 일조시간은 565시간으로 전·평년 대비 74~108시간 줄었다.고온과 일조 부족 등은 감귤나무 저장양분 감소를 초래해 수세약화, 꽃눈분화 불량 등 생리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수세
유제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이른바 ‘밀크플레이션’이 본격화하고 있다. 울산에서도 흰우유 가격이 평년 대비 8% 이상 상승하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키우고 있다. 26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울산지역 흰우유 1ℓ당 소비자가격은 평균 2980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보다 3.8%, 평년 대비로는 8.1% 상승했다. 올해 초 3000원을 넘기도 했던 가격은 2900원대에 머물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주요 유업체들이 가공유 및 유제품의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매일유업
13시간전
눈·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떨어진 경남지역이 다시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15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부터 평년 대비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다만
식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채소와 생선 등 반찬거리 물가가 잇따라 오르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천 지역 배추 평균 가격은 5825원으로 지난해 3774원보다 54.4% 급등했다. 이는 평년 4261원 대비
20일 목요일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하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내륙과 전라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 -2~6도, 최고 12~15
이번 주 대구·경북 지역은 완연한 봄기운 속에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 중반에는 비 소식도 예보돼 최신 기상 정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6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대구·경북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4~12℃, 낮 최고기온은 15~21℃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
영남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가 농산물 물가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사과와 양파 가격은 평년과 비교해 20% 이상 올랐으며, 마늘값도 7.1% 상승했다.3월 중순부터 발생한 대형 산불로 영남권이 주산지인 사과, 마늘, 양파 등의 농산물이 큰 피해를 봤다. 특히 경북 사과는 재배면적
1일 월요일은 전국이 맑고 건조한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광주·전라 동부, 경상권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4일 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 풍속 55㎞/h 내외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최저 -2~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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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피해지역 상·하수도 요금 감면
영양군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섰다.감면대상은 산불피해가 극심한 석보면, 입암면 전체 수용가 2,578세대에 대해 3월 사용요금의 50%를 1개월 감면하고, 이재민들에게는 50%를 1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영양군의 이번 조치로 2,1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감면 절차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계획이며, 이재민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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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4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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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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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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