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쿠니사격장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오는 21일 개관한다. 세계적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삼고 과거 미 공군 사격장의 흔적과 주민 투쟁의 역사를 전시한다. 추모공간, 어린이 체험실도 마련돼 평화교육의 장으로
조국혁신당이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일인 3일 제주를 찾아 제주4.3 국가폭력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내란사태와 연결돼 있다고 규정하며, 조속한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조국혁신당은 이날 오전 9시 제주4·3 평화공원 내 4·3 평화기념관 4층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개최했다.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제주 4·3은 국가폭력이 낳은 비극"이라며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권력에 순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국민을 학살한 악행의 역사"라고 강조했다.이어 "정권의 악행은 주체만 바뀌었을 뿐, 대물림했다"며 "독재 정권은 4·3 학살에
경기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8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제30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9일 안산시에 따르면 외식아카데미사업은 안산시가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해 각지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외식업소 지원사업이라고 설명했다.아카데미에서는 물가 및 임대료 인상, 과다 경쟁 등으로 침체해 있는 외식업 영업자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지난해까지 총 35기를 운영해 수료생 1246명을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외식업계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오는 7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며 큰 화제를 이끌었던 가수 지드래곤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콜라보 광고 캠페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일명 '라스베이거스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대표 금융 브랜드와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콜라보 광고 캠페인이다.이번 '라스베이거스 프로젝트'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오는 4월 28일 월요일, 한국 기준 4월 29일 화요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글로벌 팬덤을 자랑하는
SPC그룹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지원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SPC 행복한펀드’를 통해 이뤄졌다. 행복한펀드는 SPC그룹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도 기부금을 더해 조성하는 사회공헌 기금이다. 2012년부터 푸르메재단을 통해 총 26억 원을 기부해 약 1700명의 장애 청소년 등을 지원했다.전달된 기금은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의 특기·적성 교육과 장애 보조기기 지원, 재활치료, 가족 여행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아울러
연천군 전곡읍의 '첫머리거리'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공모에서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기도 전역의 골목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도보형 체류 관광지를 육성하기 위한 전략 사업으로 도내 총 10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 중 신규로 이름을 올린 곳은 연천군과 용인시 단 두 곳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