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 등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정적 수입 보장을 돕는 ‘폐지단가 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폐지 판매단가 하락 시 기준 단가와 비교해 차액을 구비로 보전하는 사업이다.광산구는 고물가 등 민생 악화에 더 취약한 시민의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체 예산 3,000만 원을 투입, 이달부터 사업을 시행한다.1kg당 80원의 기준단가 대비 폐지 시세가 떨어지면 그 차액을 1인당 하루 최대 150kg까지 보전하는 내용이다.예를 들어 80원을 기준으로 하루 150kg씩 2
정치권이 여야 할 것 없이 딥페이크 성범죄 해결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여성가족부 폐지'를 당론으로 내세웠던 국민의힘이 이번 사태의 해결을 여가부가 주도해야...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경영권 분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울주군 온산선 폐지 문제가 지역 현안으로 떠올랐다. 지난 20일 이순걸 울주군수와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 시·군의원들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사모펀드의 고려아연 인수 반대 기자회견 중 온산선 폐지 문제를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이들은 “현재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온산선을 이용한 황산 취급 대행 계약이 만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영풍 측은 고려아연에 거래거절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며 “MBK파트너스가 공개 매수와 함께 영풍 측의
경남도의회가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안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학부모와 마을강사를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졌다.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폐지안 의견 수렴 기간 중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조업 중 유실된 어구 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폐어구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더는 늦출 수 없는 시점”이라면서 이같이 밝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시행되고 있는 '차고지 증명제'가 존폐 기로에 놓였다. 서민들의 원성이 들끓고 있기 때문이다. 급기야 이 제도의 시행근거를 마련해 준 당사자라 할 수 있는 제주도의회에서도 폐지 의견이 이어지자, 시민사회에서 '폐지론'도 급속히 부상하고 있다.교통난과 주차난 해결을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한지 17년이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안착은 커녕 거센 폐지 요구에 직면한 것은 어찌보면 충분히 예상됐던 일이다. 제도적으로 치명적 결함을 안고 출발한데 따른 당연한 결과이다. 사실 이 제도는 근본적으
인천광역시가 도시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거나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도시계획 규제를 대대적으로 손본다.주요 내용은 ▲김포공항 주변 공항중요시설물보호지구 전면 폐지 ▲청량산 주변 고도지구 및 자연경관지구 중복규제 해소 ▲계양산 주변 자연경관지구 일부 폐지 ▲용도지역 미지정 지역에 대한 일제 정비 ▲ 고도지구 및 경관지구 내 건축물 높이 산정방법 개선 등이다.우선, 김포공항 주변 공항중요시설물보호지구는 공항시설 보호와 항공기의 안전운행을 위해 지난 30여 년간 지정되고 있었다. 그러나 시대변화
최근 한국전력의 경영합리화를 위해 울릉도 한전지사가 대구본부로 흡수된다는 조직 개편 소식과 관련해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가 울릉도 지사의 폐지나 축소는 없다고 밝혔다.황상호 한전 대구본부장은 24일 한전 울릉도지사 조직개편과 관련, 확인을 위해 대구본부를 방문한 울릉군의회 의원들에게 이같이 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울릉군의회는 한전 울릉도지사 조직개편과 관련, 울릉도 주민들의 울릉지사 축소 폐지 반대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한전 대구본부를 방문했다.울릉군의회는 “울릉도는 앞으로 100만 관광시대에 대비해 공항건설과 함께 대규모 호
우리는 일상 속 거리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보게 된다. 커다란 수레에 위험스럽게 짐을 싣고 다니는 분들도 있고 누군가의 어린 추억이 있을 유모차를 활용한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있다.거동조차 힘들어 보이는 어르신들이 왜 폐지를 줍는 걸까. 필자가 일상생활을 하는 행복까페 앞 골목에도 여러 명의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계신다.사무실 식구들이 어르신들 수고를 덜어 주기 위해 폐지나 낡은 책을 모아서 전달해 주기도 한다. 문제는 체력이 약하고 유모차형 이동운반 수단의 한계로 가져가지도 못하신다. 하나라도 모으시려고 하는 데 힘에 겹다.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4일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장’ 등의 내용을 담은 교권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교권 강화 공약은 ▲학생인권조례 폐지 완수 및 학생권리의무조례 제정 ▲수업방해학생분리조례 제정 추진 ▲교원 행정업무 완전 분리 추진 ▲학교당 교원 정원 확대 추진 ▲수업 연구 지원 및 연수 강화 ▲교권보호관 신설 및 교권보호팀 강화 ▲공립학교 교원순환전보제 개선 등이다.조 예비후보는 “교권 침해는 교육활동 방해를 넘어 교원의 안전을 위협하고, 공교육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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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의 '드림파크 국화축제' 6년 만에 다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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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의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6년 만에 다시 열린다.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주최로 10월 2~13일 야생화단지에서 개최되는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가을, 꽃길 DREAM’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드림파크 국화축제’는 지난 2004년 시작해 매년 열렸으나 2019년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중단됐다.6년 만에 재개하는 올해 축제는 ▲꽃길걷기 및 전시작품 감상 ▲가을음악회 ▲체험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로 구성된다.국화, 댑싸리, 마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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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시니어클럽,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대구 달성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달성시니어클럽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로써 달성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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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할 기업을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 서비스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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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말레이시아 7호점 개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게이트웨이 KLIA점’을 오픈했다.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이어, 또 한번 해외 국제공항 내에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은 연간 4700만명이 이용하는 동남아시아의 대표 허브공항 중 하나로 파리바게뜨는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은 물론, 공항을 이용하는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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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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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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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종사자 보험료 최대 45%↓… 연·월 공제보험상품 출시
보험료가 최대 45% 저렴한 배달종사자 공제보험상품이 출시된다.국토교통부와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은 6월 출시한 시간제 공제보험상품에 이어 연·월 단위 공제보험상품을 오늘 신규 출시한다.조합은 ▲우아한청년들 ▲쿠팡이츠 ▲플라이앤컴퍼니 ▲로지올 ▲바로고 ▲만나코퍼레이션 ▲부릉 ▲래티브 등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인증사업자 8곳이 공동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앞서 출시된 시간제 공제보험상품이 출시 3개월 만에 약 2만명이 가입하는 등 배달종사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출시될 연·월 단위 공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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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억 넘는 고소득자 1만4천명 주담대 소득공제 700억 받아
연봉 2억원이 넘는 고소득자 1만4000명이 주담대 소득공제를 700억이나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27일, 국세청에서 받은 ‘소득구간별 부동산 관련 공제 현황’을 보면, 연봉 2억원이 넘는데도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를 받은 고소득자가 연간 1만4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 5억원이 넘는 고소득자는 783명, 연봉 10억원이 넘는 고소득자도 124명에 달했다. 현행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에 아무런 소득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서민과 중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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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지역 상생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전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익 캠페인 추진으로 지역 상생·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TS는 오늘 일상 생활 속 개인정보보호수칙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상생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맞이해 김천 지역 주민들의 개인정보보호 실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TS와 한국전력기술, 대한법률구조공단은 개인정보를 철저히 지킬 수 있는 생활 수칙이 담긴 컵홀더 3,000개를 제작해 김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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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불량 제품으로 2억 피해 입힌 업체와 10억대 추가 계약
기상청이 불량 기상관측 장비를 납품해 2억원여 손해를 끼친 업체의 배상이 이뤄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해당 업체와 같은 제품 뿐 아니라 다른 관측장비까지 약 10억원 대 추가 구매를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30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기상청은 2018년 한 업체로부터 5억 8,000여만원 상당의 레인존데 3,650개를 납품받았다.레윈존데는 기구에 센서를 매달아 하늘로 띄워 저고도부터 고고도까지의 기압·기온·습도·풍향·풍속 등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는 필수 기상장비로 회수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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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호랑나비 기부캠페인’ 전개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오늘 아름다운가게에 물품 500여 점을 기부하는 ‘호랑나비 기부캠페인’을 시행했다.‘호랑나비 기부캠페인’은 ‘호남본부와 나누고 비워요’라는 뜻으로 지역사회 자원재순환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재사용 가능한 의류·도서·잡화·소형가전 등 500여 점 물품을 기부하는 행사다.호남본부의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광주백운점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창현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기부한 물품이 새로운 쓰임을 찾아 재순환되길 바란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