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의 후임으로 정치권 출신의 A 씨와 언론계 출신의 B 씨, 산업계 출신의 C 씨 등 3인의 후보자를 두고 선임 절차를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9월초 임기가 만료되는 조 현래 현 원장은 정부측에 연임 의사가 없음을 사전 통보하는 등 신변을 정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 원장은 지난 2021년 9월, 문화부 종무실장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 3년 임기의 한콘진 원장에 부임했다.현재 원장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A 씨는 정치권 인사로 분류되지만, 줄곧 방송계와 학계를 오간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