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항을 거점으로 운영했던 소형 항공사 하이에어가 다시 날아오를 전망이다. 4일 울산시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하이에어의 기업회생 절차가 오는 5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후 항공운항증명 재인증을 받기 위해 약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빠르면 연말께 재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울산시는 하이에어의 울산공항 재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 하이에어는 2017년 울산공항을 거점으로 출범한 소형 항공사로, 울산~제주, 울산~김포 등 국내선 5개와 국제선 1개 노선을 운항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