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4월 11일부터 17일까지를 ‘세월호 추모기간’으로 지정하고, 도청사와 온라인 공간을 통해 희생자들을 기리는 행사를 진행한다.도는 추모기간 동안 수원 광교의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한다. 추모기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을 통해 진정한 체육 통합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적인 어울림 종목인 '한궁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서산문화원은 4월 16일 오전 11시 30분, 서산문화원 2층 다목적실에서 벽동종합건설, 제일기업, 해든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의 문화자원과 시설을 공동 활용하고, 문화행사 홍보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서산시의 문화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민간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문화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협약식에는 백종신 원장을 비롯해 벽
연천군은 지난 16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중대산업ˑ시민재해 사고 사례 및 대응 방안에 중점을 둔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중대재해 교육은 연천군청 안전관리자 김덕용 강사의 강의로 연천군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이행사항 △도급‧용역‧위탁 사업 종사자에 대한 안전 확보 필요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하고 도급‧용역‧위탁 사업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 확보 방안을 공유하며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이행사항을
안양시는 자동차 멸실인정 및 말소신청 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 ‘멸실인정 및 말소신청 원스톱 처리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기존에는 자동차가 멸실된 경우 먼저 시청에 방문해 ‘멸실인정’을 받은 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다시 관공서를 재방문해 ‘말소신청’을 별도로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이 과정에서 시민이 말소신청을 누락해 자동차 명의가 계속 남아 있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왔다.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멸실인정과 말소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이 최소 두 번 이상 방문해야
우리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과 함께 전자무역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출입 기업을 위한 ‘수입업무 증빙자료 첨부파일 전송 서비스’를 은행권 처음으로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앞으로 증빙자료를 첨부파일 형태로 전송해 제출할 수 있어 업무 절차가 간소화되고 처리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우리은행은 EDI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7월 ‘외화지급보증 서비스’를 시행했다. 지난해 7월에는 ‘해외송금 증빙자료 첨부파일 전송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수출입 고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