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마포에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단과 만찬을 함께하며, 계엄사태 이후의 국가적 혼란과 국민들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적 연대와 희망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종교계의 역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우 의장은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이후 우리 국민들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불안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불빛이 되어주었다”며,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와 헌법적 질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국민들은 상처와 불안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