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올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지난 7월 말부터 시작된 포항시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구룡포읍 외 11개 읍면 5800ha를 대상으로 2회 방제를 실시,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벼 후기 병해충인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을 일시에 공동 방제하는 사업으로,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결과 적기 공동 방제로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실시됐다.특히 올해부터는 전면적 무인헬기로 방제를 추진함에 따라 유인항공기에 비해 정밀한 살포로 방제 효과를 높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