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선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익명의 기부자가 선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정기탁신청서와 상품권 300만 원을 복지창구에 건네며 홀연히 사라졌다고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당시 익명의 기부자는 이름을 밝히길 한사코 거절하며, 발걸음을 돌렸으며, 기부자가 건넨 지정기탁신청서에는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고 밝혔다.익명의 기부자는 지난해 1월과 9월, 12월에도 각각 상품권 300만 원을 기부했으며, 2022년에는 현금 1,000만 원과 상품권 250만 원을 선암동 복지창구에 두고 간 이력이 있다.이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