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를 이어가던 인천 아파트 시장의 거래량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소비심리지수가 여전히 보합권에 머무는 데다 매도 매물 증가와 매매가격 하락세도 이어지는 만큼 시장 불확실성은 여전한 모습이다.16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 매매 건수는 올해 1월 1,421건, 2월 2,123건, 3월 2,571건으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인천 아파트 거래총액도 1월 5,394억원, 2월 8,090억원, 3월 1조120억원으로 매월 증가세다.지난달 인천 아파트 거래량과 거래총액은 1월 대비 각각 1.8배, 1.9배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