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경기도의 큰 행사인 ‘2027~28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전에 돌입했다. 시는 시 승격 이후 최초의 대규모 체전 유치를 통해 스포츠 인프라 확충의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25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0여 개 종목에 1만 명 이
전남도가 발주한 지방하천과 지방도 공사가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평균 공정률이 28%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나광국 전남도의원이 2025년 안전건설소방위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도에서 발주한 지방하천과 지방도 공사는 총 67건으로 발주 당시 총 사업비는 1조 9884억
영국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지난 6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3월 영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28.9%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급증했다. 배터리 전기차 판매량은 43% 증가했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38% 성장했다. 전체 자동차 시장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35만7103대를 기록했다.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 점유율 10.5%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BMW와 폭스바겐이 뒤를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3월 28~29일 이틀간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 내 34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중앙선관위는 27일 4.2재·보궐선거 지역의 사전투표소에서 최종 모의시험과 함께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출입문 및 창문 폐쇄 등 보안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벌써 여름이 다가온 듯, 오늘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이 역대 3월 최고치인 28도를 웃돌았다.제주지방기상청은 온난건조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된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로 낮 동안 햇볕이 더해지면서 초여름과 같은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졌다.특히 낮 기온은 북동부지역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평년보다 7~15도가량 높았다.제주시와 성산지역은 3월 일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했다.오후 5시 기준 주요 지점별 일최고기온을 보면, 제주시 지역은 무려 28.8도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기록이었던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구매한 주택의 면적이 고지된 것보다 좁다며 변상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매도인을 찾아가 폭행한 60대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신윤주 부장판사는 상해·특수협박·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3월 2일 오후 6시 56분쯤 보은군 보은읍의 B씨 집에 골프채를 들고 들어가 주먹으로 B씨를 마구 폭행하고, 낭심을 잡아당겨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B씨에게 주택을 구입했던 A씨는 집의 면적이 당초 고지받은 것 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 재정분석 평가에서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아 재정 자립에 빨간불이 켜졌다.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점검한 결과인 지방재정분석 종합보고서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은 지난 18일 437회 임시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한 의원에 따르면 행안부의 재정분석 결과, 제주도는 3년 연속 최하위인 ‘다’ 등급을 받았다.제주도는 주요 평가항목인 재정 건전성과 계획성, 효율성 등에 대한 17개 지표
충북도는 19일 청주 상당공원 4·19 학생혁명기념탑 앞에서 제65주년 4·19 혁명 기념식을 거행했다.충북 4·19혁명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도내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김 정무부지사는 기념사에서 “4·19혁명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성공한 시민 혁명으로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라며 “당시 희생된 민주 영령들과 유공자분들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받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성진기자